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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40% 육박한 광주 남구, 고독사 예방 나서
2021년 3만489세대…전수조사 후 지원
복지·고용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남구에 홀로 사는 1인 가구가 해마다 늘어 지자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관내 1인 가구 수는 3만 8130세대로 전체 가구 수의 39.5%를 차지했다.

2018년 1인 가구 2만3463세대(26.2%)에서 2019년 2만4558세대(26.6%), 2020년 3만1835세대(34.1%), 2021년 3만489세대(35.6%)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남구는 가족 해체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1인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위기 가구에는 공공 및 민간과 연계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독사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는 것” 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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