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고객가치 제고,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등 내용 포함
SK스페셜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사진 (SK스페셜티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친환경 SpecialtyGas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SK스페셜티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가치 제고,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총 4가지 주요 이슈를 주제로 구체적인 현황과 실적, 앞으로의 목표가 포함돼 있다.
특히 SK스페셜티는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GreenCompany'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환경전략 핵심 과제별 목표 및 이행 로드맵을 설정했다.
지난 6월 선언한 203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거버넌스도 상세히 공개했다.
‘제품 품질’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규 제품 개발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회사의 활동과 구성원의 안전 및 건강뿐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회사의 노력도 담았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는 최근 ESG 영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기 어려운 협력사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ESG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공급망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SK스페셜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공식 기준에 맞춰 작성됐으며 제 3자 검증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SK스페셜티 홈페이지를 통해 국문/영문 2가지 버전으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은”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ESG 경쟁력 확보 및 내재화를 위한 SK스페셜티의 노력과 성과가 담겼다”며”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모두에 대한 스페셜리스트가 되어 사회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SK스페셜티는 작년 12월 1일 SK㈜와 분할 합병 과정에서 신설된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SK㈜ 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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