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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 광주시 재정경제자문역에
강기정 당선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광진 전 의원 내정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광주시 재정경제자문역을 맡는다. 김광진 전 국회의원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비서실장은 전은옥 광주시 고령사회정책과장, 행정비서관은 이문혜 현 광주시 조직관리팀장이 인선됐다.

민선8기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30일 광주도시공사 13층에 있는 ‘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

기재부 출신의 예산통인 안도걸 전 차관은 비상근으로 시 재정경제자문역을 맡아 외곽에서 지원한다.

안 전 차관은 기재부 전략기획팀장,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기재부 2차관을 지냈다.

강기정 당선인은 “안 전 차관은 전남 화순 출신에 동신고를 졸업한 호남 인사다. 그 누구보다 광주와 호남에 대한 애정이 많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광진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페이스북 갈무리]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했다.

전은옥 비서실장은 롯데마트 월드컵점 재임대 논란을 해결하고 130억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로 선정됐다. 이문혜 행정비서관은 여성 최초 비서실 행정비서관을 맡게 됐다.

강 당선인은 이번 인사의 키워드로 ‘연결, 능력, 균형’을 꼽았다.

그는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정부, 국회와 지자체의 연결, 예산확보와 정책기획, 청년과 광주전남상생, 조직과 인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능력, 40대 부시장과 비서실장, 최초 여성 행정비서관 발탁으로 균형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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