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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 오봉산 구들장 국가문화재 등재기념 숲속 음악회
해평저수지서 1일 오후 4시 무료공연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부터 득량면 오봉산 입구 해평호수(저수지)에서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기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의 국가문화재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전 행사는 해평호수 걷기, 토퍼 들고 사진 찍기, 보성소리 한마당의 공연 등 보성의 멋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문화재 등재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문화재 등재 과정을 공유한다.

공연행사는 3인조 혼성그룹 프롤로그의 포크송 공연과 유달오페라의 공연으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평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과 오봉산 관광객 등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통합과 소통의 야외무대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하며 친근한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지난 4월 문화재청 주관 국가문화재 심의회 결과 국가문화재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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