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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건설"
추석 전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 지급 약속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이 29일 시정 구상을 밝히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민선 8기 정기명(59) 여수시장 당선인은 29일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정기명 시장 당선인은 29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인수위원회 4개 분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 및 민선 8기 시정 도시비전과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정기명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를 넘어 남해안 발전을 선도하는 남해안의 대표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는 발전 방향을 잡았다”며 “여수가 진정한 남해안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도시임을 부각해 지역 중심성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5대 시정 방침은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정했다.

정 당선인은 1호 공약인 모든 시민 일상회복 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공약과 관련,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지방소득세 등 충분한 재원을 확보해 시의회와 협의해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여수시장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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