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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진의원,30일 광주 및 전남 영광 방문

조수진의원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당 수석 최고위원)이 30일 광주와 전남 영광을 방문한다.

조 의원의 호남 방문은 △8일 전남 구례 △14일 전남 목포, 신안 △22일 전남 순천, 광양 △28일 전북 전주, 무주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

우선, 광주에 도착해 KBC광주방송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녹화)하고, 광주MBC 스튜디오를 찾아 라디오 인터뷰 녹화 방송을 한다.

이후 영광으로 이동,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을 만나 영광군의 수해 대책,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51.12%를 득표하며 16년 만에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영광군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을 거쳐 2006년 영광군수에 당선됐었다.

강 당선인의 공약은 ‘Great 영광’으로, △Green Energy(그린에너지 도시) △Renovation & Relationship(혁신과 소통) △Education(교육 친화 도시) △Art & Tour(문화예술 관광도시) △Turning Point(영광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의 앞글자를 땄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9 대선 때 영광에서 11.28%(4056표)를 얻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대구 동성로에서 “호남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말하며 호남의 미래와 실질적인 변화,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영광에서 일정을 마친 뒤엔 목포로 이동해 김종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만나 노후파출소 개선 등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목포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였던 지난해 11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옛 DJ계 인사들은 '윤석열 지지'를 선언했다

1분이 금이라는 대선 선거운동 기간(22일)에는 옛 DJ계 인사들과 함께 목포에서 편도 2시간 30분이 걸리는 신안 하의도의 DJ 생가를 방문했다.

지난 3.9 대선에서 윤 대통령은 목포에서 10.35%(1만4936표)를 얻었다.

조수진 의원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금암초등학교, 전라여중, 기전여고를 졸업했다.

24년 6개월 신문사 기자로 일하다 2020년 4월 국회에 진출했다.

지난해 6월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호남의 딸’과 ‘중도 실용’을 내걸고 출마자 중 유일하게 10만 표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1등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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