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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무용과 교수 ‘입시비위’수사…이전 재직대학 압수수색
광주경찰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입시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조선대학교 교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해당 교수가 이전에 다니던 대학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배임수재와 업무방해·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 등 혐의로 입건된 조선대 소속 A교수가 재직했던 이전 대학교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A교수가 재직했던 지난 6년간의 학적부와 실기시험 점수표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선대 내 전임강사 선발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과 관련해 추가 제보 등을 입수했다. 또, A교수의 입시 관련 금전 비위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교수의 여죄를 확인하고 있다”며 “전임강사 선발 과정 의혹에 연루된 또 다른 교수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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