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다음달 16일과 23일 전국 66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운영, 720명의 학생이 사전 신청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1대1 대입 상담,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특강, 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6000여명의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4년제 대학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이 대부분 참여해 대학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성호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토요일에 행사를 진행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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