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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사업 논의
가칭 ‘광주 전략회의’ 구성 예정
강기정·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 간담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오늘(18일)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송갑석·윤영덕·이병훈·조오섭·이형석·이용빈·김경만,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양향자·민형배 의원이 참석했다.

강 당선인은 “통상 9월이 되면 광주시와 국회의원들이 예산 협의를 시작하는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과정에서부터 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일정을 서둘렀다”며 당선인 신분으로 이례적인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강 당선인은 “주요 정치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가칭 광주 전략회의를 구성해 지역 주요 현안을 정례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취임 후 7월 중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고 강조 했다.

의원들은 광주 발전을 위한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하반기 원 구성 시 고른 상임위 배분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사회적 임금 확보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구 간 균형발전, 탄소중립 도시 조성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시는 시립 의료원 설립, 문턱 없는 문화도시 프로젝트,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스템 구축,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 인공지능 중심 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40건, 2천284억원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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