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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정밀측정산업기사 국시 영남권 최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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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회 정밀측정산업기사 국시에 합격한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학생들이 교내 교정측정기술센터에서 대학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최근 진행된 '2022년 제1회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영남권 최다 합격자를 내며 정밀측정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압도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달 중순 실시한 국가자격시험(이하 국시)에서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총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자격시험에서 영남권(대구경북·부산경남) 총 합격자 12명 중 1명을 뺀 11명 모두 영진전문대 재학생이다.

이 대학교는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최근 10년간 정밀측정산업기사 국시에서 135명 합격이라는 굵직한 성과를 냈다

정밀측정산업기사는 산업현장의 기계부품 고정밀도나 생산된 제품이 설계된 규격과 일치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정밀계측 기술’을 갖췄는지 평가한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을 안정화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교정측정기술센터를 개소해 20여 년간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정밀측정 교정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체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전문대 유일의 KOLAS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고 대구경북 2·4년제 대학에선 유일한 KOLAS 공인교정기관이기도 하다.

또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정밀측정실습실과 응용측정실습실을 구축해 이 대학 재학생은 물론 전국 마이스터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정밀측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이 포스코, 기아자동차, 한화 디펜스, 도레이첨단소재 등 굵직한 기업체로 진출하고 있다"며 "융복합해 가는 첨단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 배출에 영진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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