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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 '무인궤도열차' 동선 따라 논아트 모내기
2.3ha 유색벼 활용 2023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순천시 홍내동에 조성된 두루미 모양 논아트.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홍내뜰에 유색벼를 활용해 들판정원(논아트) 모내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홍내뜰 들판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스카이큐브(무인궤도열차) 출발지와 종착지 인근 2곳 2.3ha 논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엠블럼과 시 대표 캐릭터인 '(두)루미'가 그려졌다.

지난 12일 모내기가 완료돼 아직은 윤곽 정도로만 그 형태를 알 수 있지만, 2~3주 정도 지나면 차츰 그 형상이 드러나면서 7월 중순부터는 선명한 그림 윤곽이 도드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내뜰 들판정원은 10m 이상 높이 차이가 있는 스카이큐브에서 내려다보면 더욱 생생하게 논 아트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벼 이삭이 나오고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하는 들판정원을 통해 스카이큐브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내년 4월 개막되는 순천만정원박람회를 알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카이큐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추억 속에 홍내뜰 들판정원이 선명히 남겨져 내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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