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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광산구청 압수수색…공무원 채석장 불법 비위 의혹
광주경찰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경찰이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14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채석장 불법 운영과 관련해 전·현직 공무원의 비위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관을 보내 광주 광산구청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2011년 허가가 끝난 광산구 한 채석장에서 2014년 재허가 때까지 담당 자치단체의 묵인 아래 불법 영업행위가 이뤄졌다고 보고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전·현직 공무원 관련 추가 비위 의혹을 포착하고 관계자 진술과 자료 등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수사 상황을 유출할 수 없는 사안이라 입건자 숫자와 적용한 혐의 등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조만간 비위 사실이 드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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