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TP)가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스마트 코디네이터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코디네이터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서 참여기업과 공급기업을 이어주는 컨설팅 전문(기술)위원을 뜻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디네이터 활동 중간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향후 집중 A/S 기간 일정에 대한 내용도 안내했다.

또한, 전남TP에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지원 및 성과관리를 위해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지역의 열악한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사업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막중하며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총 196개사 중 중간 점검 184개사를 완료해 약 93%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