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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 ‘재난관리’ 공로 국민훈장 목련장
수해지역 피해지원,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 기여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이 최근 국가재난관리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가운데 비아농협 임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비아농협은 최근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이 국가재난관리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조합장은 1993년 광주비아농협 이사 재임 시 여름철 태풍 및 수해지역 피해지원과 사전 재해 예방활동을, 겨울철에는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에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도 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 광주비아농협 조합장 재임 중에는 각종 재난 구호지원사업과 피해복구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광주비아농협 자체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재난 피해 예방에 앞장 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시기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발품팔이를 하며 마스크 3만장을 수급해 노약자, 소외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기도 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수공기간 15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박흥식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은 “아직도 사각지역이 많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귀를 기울이고 발로 뛰어다니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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