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하는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K-Camp 광주' 제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K-Camp 광주 3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주)스페이스점프’를 파트너사로 선정, 광주‧전남·전북 소재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7월 1일까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K-캠프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제주 등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1,2기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참가기업 19개사에서 총 91원의 투자유치와 5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지역별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케이-캠프 파이널 라운드에서 1기 기업인 ㈜프로앱텍과 ㈜그린시스템이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고, 지난 해에는 2기 기업인 ㈜정광스틸과 에스제이기술(주)이 각각 장려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K-Camp광주 제3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참가기업에 대하여는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