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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지역 7개 대학, 국책사업 대거 선정
바이오·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 4개 사업 국비 확보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도내 대학의 국책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확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7개 대학이 바이오와 에너지 신산업 등 4개 분야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는 1202억 원이고 이 가운데 국비가 1125억 원이다.

부처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사업 공모에는 목포대의 바이오 메디슨 첨단제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 동신대의 비위(脾胃)조절기반 Gut(腸)-Brain(腦) 기초의과학 연구센터사업이 선정됐다.

산업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 공모에는 순천대와 목포대, 동신대학교 등 3곳이, 교육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는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 동신대가 선정됐다.

산업부 공모사업의 경우 순천대 마그네슘 등 에너지소재, 목포대 차세대 스마트 그리드, 동신대 국가 에너지소재산업 선도기술, 3개 사업에 2027년까지 34억 원(국비 27억 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의 지역인재가 지역산업 성장의 중심에 서도록 산학연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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