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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지사, 양산 문재인 前 대통령 예방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등과 함께 방문
경남 양산 사저에서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영록 전남지사.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퇴임 2개월 째를 맞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과 함께 경남 양산시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함께 동행했다.

참석자 전언에 의하면, 문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 사저 텃밭에서 고추와 유채 등을 재배하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 일행은 담양산 대나무로 만들어진 평상에 앉아 함께 근무했던 문재인 정부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정담을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최근의 어려움을 딛고 어르신 등 지지계층의 외연을 확대해 온 국민의 지지를 얻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에 김 지사는 “문 전 대통령이 사시공부에 매진한 해남 등 전남도를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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