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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나섰다
재외동포 등 한민족 전통문화 디지털 등 소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모형도

[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전북 전주시는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연구, 전시, 체험하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사업이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설계 공모에 들어가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이 심사는 자치단체의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총사업비가 200억원 이상인 것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은 남·북한 주민과 재외동포를 아우르는 한민족 전통문화를 아날로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형태로도 접할 수 있는 시설이다.

2025년까지 376억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7480㎡ 규모로 짓는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의 제작지원실, 테스트베드, 체험·전시실, 라이브 극장, 라이브러리 등을 갖춘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은 한문화의 원형을 실감 콘텐츠로 구현하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 이라며 “한문화의 세계화를 이끌고, 전주의 문화영토를 넓히는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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