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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 내성천 금요일밤은 즐겁다…17일 '불금야시장'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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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시장애(愛) 불금 축제에 방문객들이 야시장을 찾은 모습. (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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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회복으로 매주 금요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열던 불금 야시장을 다음주부터 재개장한다.

7일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시장애() 불금 야시장'17일 개장식과 함께 9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10시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연다.

별빛 가득한 금요일밤! 맛있는 즐거움, 신나는 볼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야시장은 봉화읍내 신·구시장을 번갈아가며 열던 행사장을 내성천 축제주무대로 옮겼다.

먹거리 판매대에서는 떡갈비, 육전, 닭강정, 꽃 음료, 추억의 도시락, 순대볶음, 쌀국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퓨전 음악 그룹 공연과 버스킹 공연, 자석 낚시, 수정토 촉감놀이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및 핸드메이드 공예품 플리마켓도 펼쳐진다.

개장식 때에는 재개장을 기념해 지역민의 사회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군민화합을 이루기 위한 불금 가요제를 연다.

군은 경관조명이 화려한 내성천의 야경으로 공간 매력을 극대화한 불금 야시장을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군민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불금 야시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군민과 관광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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