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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지사, 비전·공약 위원회 가동
김영록 전남지사

[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원회를 대신해 ‘비전·공약 위원회’가 설치해 가동에 들어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7일 도민 담화문을 통해 ‘민선 8기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 공약위원회’의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재선 당선으로 필요하지 않게 된 인수위원회 대신 비전·공약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위원회가 민선 8기 전남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고 공약의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점검할 것이다”고 밝혔다.

비전·공약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최일 동신대 총장과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이사가 맡았다. 위원회는 안전 환경 복지와 일자리 산업 에너지,농수산, 관광 문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또, 분야별 학계·사회단체·현장 전문가·청년 대표 등이 30명 안팎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1개월간 도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차원에서 제시한 대안을 도정 정책과제로 반영하게 된다. 또 동부권과 서남권, 중남부권, 광주근교권 등 권역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그 결과를 종합해 도민보고회에서 보고하고 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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