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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요가의 날' 기념 2022 화엄사 요가대축제 열린다
18일 각황전 앞마당서 인도 전통 춤 '까탁' 선봬
화엄사 요가대회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2022 화엄사 요가대축제가 오는 18일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에 따르면 ‘화엄, 하나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일반 개인 수련 요가인들과 천은사, 사성암을 포함 일반 템플스테이 참가자, 전남 및 구례지역 요가인, 마산면 요가클럽, 국내 정착 이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세계 요가의 날(6.21)'을 앞두고 열리는 화엄사 요가대축제 프로그램은 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의 도움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도인들이 직접 참여해 인도 요가를 체험할 수 있다.

요가와 인도 전통 춤인 까탁(이야기꾼)을 선보이게 되며, 주한 인도문화원장(누 트리베디 Dr. Sonu Trivedi)이 참석해 요가대축제를 빛내게 된다.

또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종식하는 의미의 ‘치유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을 부제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노랑, 파랑의 양산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국기를 만드는 행사도 곁들여진다.

이와 함께 화엄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사찰음식 공양 후 사사자삼층석탑 사진대회, 연기암까지 어머니의 길 체험, 구층암 야생 차 체험도 할 수 있다.

요가 브레이크 타임시간에는 참가자가 요가 자세를 취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화엄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사진 전문가가 실시간 심사해 ‘8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관음료의 미산 김선식 도예가 작품’을 시상하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 구례군, 대한체육회, 주한 인도대사관, 체육인 불자연합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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