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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 민선 8기 인수위원회 출범…시정 방침 등 핵심과제 마련
실무형 전문가 그룹’으로 인수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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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


[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권기창 안동시장 당선인은 민선8 순항을 위해 취임 전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권 당선인이 시정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7'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홍연)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안동시는 올 해 처음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안동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놓고 있다.

조례에는 15명 내외의 위원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자문위원도 둘 수 있다. 안동시의 첫 시장직 인수위는 짧게는 20여 일에서 취임 이후 20일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한 조례에 따라 최대 40여 일 동안 활동에 나선다.

인수위원회는 성장동력분과, 시민행복분과, 지속가능분과 3개의 분과와 상황실, 시민고충상담센터와 자문위원회로 구성, 실무형 위원회로 조직됐다.

인수위에는 위원장에 이홍연 전 안동시 경제산업국장, 부위원장에 이경숙 전 한국연구재단 박사, 성장동력분과장에 김현승 전 안동시의회사무국장, 시민행복분과장에 김시년 전 안동시 평생학습원장, 지속가능분과장에 우병식 전 안동시 도시건설국장을 선임했다.

인수위원으로는 정경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영지원실장, 박영미 시니어클럽 관장, 이종길 안동대 교수, 박인숙 전 안동시 사회복지과장, 권인숙 안동대 교수, 이승희 전 길원여고 음악교사, 황찬영 안동농협 본부장, 임승우 안동YMCA이사장, 김병상 전 중소기업융합 안동융합회 사무국장, 최푸름 청년대표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했다.

인수위 자문위원회는 전창준 위원장(73·전 안동시 주민문화생활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했으며 인수위 활동 이후에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안동시의 정책개발 등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수위는 민선8 시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긴급 현안과제를 확정하는 한편,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시행시기,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민고충상담센터 설치해 시민들이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민원사항이나 각종 사회 부조리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는 8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인수위 홈페이지(www.andongsi.co.kr) 이용하면 된다.

권기창 당선인은일하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업무 인수와 함께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심 인수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며, “인구 30, 경제인구 50, 관광객 1천만을 달성하여 희망으로 두근두근, 청년들로 들썩들썩하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을 만들겠다. 말했다.


한편, 인수위 사무실은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시설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을 사용하고 최소한의 사무집기만 마련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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