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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 신·편입생 1122명 심리·치유 상담
전체 학부(과) ‘HI-5 마음건강검진’ 총 84회 실시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가 학교 행정관 4층 스마트강의실에서 스포츠과학부 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이해 워크숍 ‘티키타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신·편입생의 학교생활과 심리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한 ‘HI-5’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6일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에 따르면 최근 학교 행정관 4층 스마트강의실에서 스포츠과학부 50여 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격 이해 워크숍 ‘티키타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티키타카 프로그램은 ‘HI-5’ 마음건강검진 3단계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서로의 성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는 지난 3월 언어재활상담학과와 간호학과를 시작으로 5월까지 3개월간 총 84회에 걸쳐 전체 학부(과) 신·편입생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HI-5’ 마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HI-5’ 마음건강검진은 총 5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7가지 특성의 프로파일을 작성하고 개인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는 심리검사(e-mind)에는 1122명이 참여했다. 1단계 심리검사 참여자 가운데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단계 온라인 해석특강(마음 see)은 1031명, 3단계 학과별 마음 소통 집단워크숍에는 99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 4단계인 1:1 맞춤 해석 상담 ‘스마일’ 프로그램에는 73명, 마지막 5단계 마음치유 상담에는 10명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다.

김동원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장은 “2학기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건진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코로나와 취업문제로 지쳐있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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