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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과 호남 지지세 뒷받침 하겠다”…천아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합류
천하람 변호사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에 순천갑 당협위원장인 천하람(35) 변호사가 혁신위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대구가 고향인 천 변호사는 2020년 총선때 전남 순천에서 출마해 ‘화제의 낙선자’로 이름을 알렸다.

국민의힘 광주시도당에 따르면 지난 3일 천 변호사는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부터 “당 혁신위원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천 변호사는 “예측 가능한 공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청년과 호남지역에서 늘어난 지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천 변호사는 사실상 1호 혁신위원 영입인데, 국민의힘은 총 9명의 혁신위원을 둘 계획이다. 혁신위원은 각 최고위원과 당내 다양한 인사에게 추천받을 것으로 파악됐다. 천 변호사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일 당 혁신위원회 출범을 알리며 “당원 민주주의를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공천 제도를 더 적절하게 할지 연구하는 정당 개혁을 목표로 하는 혁신위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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