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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기업협회(KOVA) 인사이트포럼 광주서 개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인구학적 상상력’ 특강 호평
17회 벤처인사이트포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는 지역 벤처기업·스타트업 교류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17회 벤처인사이트포럼을 지난 6월 2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기술보증기금, 특허청,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유관단체 기관장 벤처·스타트업 CEO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벤처인사이트포럼은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랜드, 경영, 인문 등 벤처·스타트업 CEO와 임원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 제공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KOVA)가 매달 첫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동시에 진행한다. 2021년 부터는 지역 벤처·스타트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 7개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는 2002년 부터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했다. 개인과 기업의 관점에서 ‘인구’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며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획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인구학적 개념을 이해 하기 쉽게 풀어 줬다는 평이다. 인구와 자원간 균형을 통해 미래를 준비 할 때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부에서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문해민 전문위원이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허나 상표를 생활속 다양한 IP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날 지식재산권 가치를 비롯해 사업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집중 소개했다.

벤처기업협회(KOVA)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포럼은 지역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의 활기찬 네트워크 시간과 함께 성황을 이뤘다” 며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해 협회 및 지역 유관 단체와 더불어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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