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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땅끝 수국축제, 현산 수목원서 6일 개막
억새원, 분홍꽃정원 등 1400여 종 식물
땅끝수국축제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남 해남군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열린다.

[헤럴드경제(해남)=서인주 기자] 4회 땅끝수국축제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남 해남군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열린다.

수목원 20만여㎡에 220여 품종의 다채롭고 화려한 수국이 축제 기간 꽃을 터트려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 씨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이다.

수국정원뿐만 아니라 편백숲, 억새원, 분홍꽃정원 등 14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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