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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 5대 신경제지구 조성 등 다짐
스마트그리드, 반도체, 인공지능 등 전략산업 육성
강기정 광주시장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원석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은 1일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그려 보이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5대 신(新) 경제지구, 신 활력 특구, 생애주기별 돌봄 책임제를 제시했다.

그는 “5대 신 경제지구, 5대 신 활력 특구, 생애주기별 5대 돌봄 책임제를 추진하겠다. 이를 토대로 형성된 신 경제지도는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새로운 광주 시대를 여는 길잡이가 될 것” 이라며 “남구에는 차세대 배터리와 스마트 그리드, 광산구에는 자율주행과 반도체, 북구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동구에는 첨단 의료와 문화산업, 서구에는 마이스와 환경 산업 등 자치구별로 특화한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만 소상공인과 함께 골목상권 진흥기관을 설립하고 지하철 소외 구간에는 트램을 연결하겠다”며 “테마파크를 만들고 쇼핑, 문화, 여가가 한 곳에 있는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시민들이 민주당을 사랑하는 만큼 실망감도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면서 “민주당의 뿌리이자 혁신의 원동력인 호남에서부터 당의 혁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좋은 정책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동력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행복과 광주 발전이라는 큰 목표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면서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에 더해 내 삶을 혁명하는 광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그려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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