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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3시 투표율 광주 31.6%…전남 52.3%
고흥 73.5%, 진도 71.7%, 신안 71.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3시 기준 광주는 유권자 120만6886명 중 38만1762명이 투표를 마쳐 31.6%의 투표율(우편·사전투표 포함)을 기록했다.

광주 투표율은 전국 17곳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52.3%로 가장 높았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49.7%에 비해 18.1%p 낮은 수치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동구 36.5%, 남구 33.9%, 서구 33.7%, 북구 31.6%, 광산구 27.5% 순이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광주는 17.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은 일반 유권자가 퇴장한 후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된다. 광주에서는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20명, 기초의원 60명, 광역의원비례대표 3명, 기초의원비례대표 9명을 뽑는다.

오후 3시 현재 전남은 유권자 158만98명 중 82만5690명이 투표를 마쳐 52.3%의 투표율(우편·사전투표 포함)을 기록했다.

전남 투표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지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1.4%에 비해 9.1%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고흥 73.5%, 진도 71.7%, 신안 71.3%%, 구례 70.5% 등 4개 지역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여수 39.4%, 순천 46.5%, 목포 46.7%, 나주·광양 각 47.6%, 무안 49% 등 6개 지역 투표율은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31.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광역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55명, 기초의원 215명, 광역의원비례대표 6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32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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