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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13곳·전남46곳 무투표 당선 ··· 투표용지 미지급

기표소 장면[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투표 선거구는 광주는 13개 선거구, 전남은 46개 선거구로 투표용지가 지급되지 않는다.

1일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선거구 13곳에서 13명, 전남 선거구 46곳에서 50명으로 무투표 당선 지역 이다.

기초 단체장의 경우 광주 광산구청장 박병규(55) 후보, 전남 보성군수 김철우(57) 후보, 해남군수 명현관(59) 후보가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선거구가 됐다.

시·도의원을 뜻하는 광역의원은 광주 동구(1·2), 서구(1), 남구(1·2·3), 북구(1·3·5), 광산구(3·5) 선거구에서 무투표로 진행된다.

전남은 목포(1·3·5), 여수(1·3·5·6), 순천(2·4·5·6·8), 나주(2), 광양(3), 담양(1), 장성(1), 고흥(1), 보성(2), 화순(1·2), 완도(2), 해남(1), 영암(2), 무안(1·2), 영광(1) 선거구다.

기초의원의 경우 전남에서 순천(자)과 나주(가), 완도(다) 등 3곳의 선거구에서 투표를 하지 않는다.

한 선거구에서 여러 명이 당선되는 기초의원 선거의 특성상 7명이 무투표 당선인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 기초의원의 경우 무투표 당선인 대상이 나오지 않았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도 무투표 선거구가 나왔다.

광주 1곳(동구)과 전남 15곳(담양·장성·곡성·구례·보성·화순·장흥·강진·완도·진도·영암·무안·영광·함평·신안)이다.

무투표 선거구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무투표 선거구가 속해 있는 지역의 유권자는 다른 지역의 유권자보다 받는 투표용지가 적을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무투표 선거구는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는 만큼 유권자는 투표소 입구에 있는 무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통계 시스템을 꼭 확인하고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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