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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행정동우회 신임회장에 강왕기씨
“고충민원협력사업단 통해 시‧구 행정민원 가교 역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거친 행정 베테랑

강왕기 신임 회장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20대 광주시 행정동우회장에 강왕기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광주시 행정동우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강 부회장을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 퇴직공무원 500여 명으로 구성된 광주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1988년 1월 9일 광주시우회로 창립했다. 회원간 친목은 물론 광주시와 자치구 간 협력 증진사업 등 지방행정과 주민들을 위한 각종 공익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지방행정동우회법’이 제정된 후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과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펼칠 수 있는 비영리공익단체로서 위상이 강화됐다.

강 회장은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시 첨단산업과장을 비롯해 투자유치단장, 감사관,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문화관광체육정책실장(이사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 회계법인 길인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강 회장은 “시청과 구청 간 가교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에 20대 회장을 맞게 됐다” 면서 “앞으로 고충민원협력사업단을 통해 시‧구 행정과 민원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민원 중개 역할과 함께 NCA합동행정사사무실 출범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후원자로서 광주시 각종 위탁사업을 늘려나가는 한편 서포터즈와 봉사 활동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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