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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마을 전선·자전거 등 절취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3개월간 1200만원어치 재물 절취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심야시간대 농촌 비닐하우스나 농장에 침입해 전선 등을 상습 절취한 A(60)씨를 특수절도죄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순천시 서면 구만리 소재 농장 하우스의 전선을 절단해 절취하는 등 3개월간 전선이나 자전거, 생필품 등 총 18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다.

절도범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마을 CCTV 녹화 자료 분석 및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A씨를 특수절도죄로 긴급체포하고 소형절단기 등 범죄도구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농촌지역의 야산에 텐트를 설치해 기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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