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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택시 앱 ‘순천 미인콜’ 깐다…"카카오T 비켜!"
법인·개인택시 통합브랜드 '미인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신속·안전·친절한 콜택시 서비스를 위해 순천미인콜, ㈜아이나비M과 함께 콜택시 모바일 앱 ‘순천미인콜’을 출시하고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콜택시 '순천 미인콜'은 전화로만 호출이 가능했으나, 지역의 개인 및 법인택시 브랜드 통합을 계기로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카카오T' 같은 대기업 중개 플랫폼에 대응키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했다.

'인물의 고장'을 뜻하는 택시 브랜드 ‘순천 미인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순천 미인콜’ 또는 ‘아이나비M’으로 검색해 어플 다운로드 후 사용가능하다.

위치기반 택시 호출, 자동결제시스템, 안심문자서비스 등 유선보다 더 편리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 사용이 미숙한 고객의 경우 앱을 통해 전화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순천시 공식 앱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택시 업계는 미인콜 앱 출시를 기념한 할인행사도 연다.

앱을 설치하는 경우 2000원권 쿠폰, 지인에게 추천할 경우 추천인과 피추천인에게 각각 1000원권 쿠폰이 제공되는데 쿠폰은 1개월 이내에 택시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순천미인콜 김형경 위원장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운수 종사자는 수익이 증대하고, 승객은 더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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