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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해룡산단 2단계 18만평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
광양만권 전략사업 양극재·전구체 공장 유치
순천 해룡산단 개발 계획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순천시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사업 시행을 위한 민간개발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사업 시행자인 대우건설 지정 취소에 따른 대체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것이다.

해룡 2-2단계 개발면적은 60만8224㎡(18만4000여평)이며, 사업공고와 사업제안서 접수, 제안서 평가, 민간개발사업자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사업 시행자의 적정이윤을 반영하고 그 초과분에 대한 개발이익 재투자 방안을 국토부·산자부와 협의하고, 변호사 자문을 통해 공모에 반영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지난 2월 산자부에서 발표한 광양만권 핵심 전략사업인 양극재 생산 규모 확대, 전구체 공장 신규 유치, 지역 연구소 연계 등을 통해 이차전지 생산 기지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과 인근 산단과 연계한 입주기업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자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단 부지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민간개발을 통해 여수·순천·광양지역인 광양만권 건설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조기에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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