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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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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이 안동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후 부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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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17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권순태 총장은 "권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을 출범시켜 지역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명예박사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지난 2010년 당시 SK케미칼과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세포배양 백신공장을 유치하는 한편 헴프(의료용대마) 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경북바이오 2차 산업단지 개발, 임청각 복원 등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시장이 첫 취임한 2010년 안동시 살림살이는 7,100억원 수준었으나 20171조원을 돌파하고, 올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며 14,350 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났다.

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4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 확산에 힘써왔다.

권 시장은 “75년의 긴 세월을 안동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안동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앞으로도 안동시와 안동대가 안동의 미래와 청년들을 위해 더 많은 협력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77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권 시장은 영양군수, 안동시 부시장,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내고 지난 2010년부터 민선 안동시장을 맡고 있으며 다음 달 말 퇴임한다.

2020년 제1회 대학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2021TV조선 경영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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