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147명보다 989명 증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비상협의회를 연 뒤 평양 시내 약국들을 직접 시찰했다고 16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마스크를 두 장 겹쳐쓰고 약국을 둘러보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36명이 추가됐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6일) 광주에서 881명, 전남 1255명 등 21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1147명보다 989명 늘어났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662명은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됐으며 치료 중이던 1명이 숨져 확진 사망자는 549명으로 늘었다.
19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전남은 최근 1000여명을 웃돌다가 15일 505명 발생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순천 227명, 여수 168명, 목포 167명, 광양 130명, 무안 66명, 나주 54명, 완도 48명, 해남 47명, 고흥 46명, 장성 40명, 화순 36명, 담양·장흥 각 27명, 보성 28명, 영암 26명, 영광 24명, 신안 23명, 곡성 19명, 진도 18명, 구례 15명, 함평 12명, 강진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