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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립합창단·순천소년소녀합창단 '가정의 달' 정기공연
예울마루서 '오월이 전하는 꽃비', 순천은 문화예술회관서 공연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립합창단과 순천시립 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란히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월이 전하는 꽃비(진해루의 결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단원 44명과 관현악단 등 총 87명이 출연한다.

1부는 봄을 주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봄에 관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밝고 힘찬 노래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2부는 임진왜란 승전 430주년 기념작 ‘진해루의 결의’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활약을 재조명한 뮤지컬 작품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대학교 앞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비긴 어게인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부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호주·필리핀 민요와 한국 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과 우리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강산’ 등을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안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악 앙상블 팀 ‘리블링스’와 ‘바이올린 트리오 W’가 특별 출연하고, 록밴드 ‘등걸’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순천 청소년 관현악 아카데미’ 협연을 통해 한 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학생 4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시 석현동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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