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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진보당 “광주 민주당 독점 폐해 타파해야”
정당 득표로 광주시의원 비례 당선 목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정의당과 진보당 광주시당은 16일 광주시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정치 독점 구도’를 타파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광주시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30년 독점 정치는 부정부패를 낳았고 무능함과 무기력을 키웠다. 역대급 민주당 무투표 당선은 변화가 차단된 독점 정치의 부끄러운 얼굴” 이라며 “민주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광주 정치가 필요하다. 시장을 제대로 견제하는 광주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광주를 바꾸기 위해선 정치 세력과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1당 독점 구조가 깨지고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견제 세력이 등장해야 한다” 며 “진보당이 광주시의회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광주 정치가 확 바뀔 수 있다. 진보당을 광주 제1야당으로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의당은 광주에서 광역단체장 1명·기초의원 6명을, 진보당은 광역단체장 1명·광역의원 6명·기초의원 14명을 후보로 냈다.

특히 정당 득표수로 의석이 배분되는 광역의원(광주시의회) 비례대표 선거에 정의당과 진보당에서 각각 2명이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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