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순천시 국공립 한신 뎌휴아린이집 개원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아이중심의 공공 보육환경 조성’에 첫발을 내딛다

개원식 장면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신현숙)은 12일 공공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가 중심이 되어 놀이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한신더휴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9월 순천시에서 추진한 신규 설치 예정인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 공개모집 공모에 참여하여 지난해 11월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원식은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방역 활동 및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고 학부모 및 관계 주요 인사 약 2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한신더휴어린이집은 지상 1층 규모(총 359.6㎡)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보육실, 교사실, 원장실(양호실), 조리실이 구성되어 있다.

한신더휴어린이집은 현재 만 0세반 9명, 만 1세반 18명, 만 2세반 7명으로 총 34명(교직원 12명)의 원아들을 보육하고 있으며, 보육수요를 반영하여 금년도에는 영아(만 0~2세) 위주로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유아반까지 확대·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출연기관으로 어르신·장애인·아동 등에 대한 돌봄영역의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며,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비롯해 종합재가센터 2개소(동부권 순천, 서부권 목포),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과 응급안전안심거점기관, 교통약자 이동지원기관인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등 6개의 수탁기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를 추가로 수탁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신현숙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연령별 맞춤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질의 공공 보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며서도 “보육교직원들의 고용안정 및 역량강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육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