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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순천시장 공천자에 오하근…노관규 출마 변수될 듯
현직 시장 꺾고 공천권 획득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오하근(54·사진)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에 따라 민주당 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9일 보도자료에서 "젊고 새로운 인물, 변화와 개혁 그리고 유능한 경제시장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순천시장 당선으로 화답하겠다”고 공천 확정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시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해야 할 엄중한 시기임에도, 일부는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시민들을 우롱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경선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은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마무리하고, 민주당 후보의 승리에 다같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순천시장 공천자 결정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오하근 후보가 재선 시장에 출마한 허석(57) 후보를 0.34%p 차이로 승리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오는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전에는 민주당 오하근 후보 외에 당에서 컷오프 된 노관규(61) 전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시의원 예비후보 2명이 등록했지만, 시장 후보는 아직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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