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과 홈페이지 통해 365일 24시간 관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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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이 9일부터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 안내를 상시 제공할 수 있는 ‘관광정보 자동안내 챗봇’서비스를 개시한다.
챗봇(ChatBot)은 온라인 대화를 뜻하는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시나리오 기반의 자동 대화 메신저를 말하며 최근 비대면 홍보 방법이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영광군에서는 2월부터 사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관광분야 챗봇 개발에 매진해 왔다.
챗봇은 카카오톡에서 ‘영광군 관광안내’채널을 검색하여 친구 추가 하거나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yeonggwang.go.kr/)를 통해서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궁금사항을 선택하거나 채팅창에 입력만 하면 주요 관광지, 축제·행사, 음식·특산품, 숙박, 교통 등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고 스마트 관광지도, 스탬프투어, 문화해설사 신청, 관광가이드북 신청 등 관광과 관련한 각종 부가서비스도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관광지 정보 등을 관광객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매달 관광객 이용패턴 분석으로 추출된 데이터를 관광 수요 파악과 중장기 관광발전계획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상시 관광안내를 가능한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영광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편리함의 증대가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