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미 교수와 학생회 및 홍보단은 지난달 29일 교내 중앙잔디광장 호남대 조형물 앞에서 마스크를 벗고 학교 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 경영학부(학부장 장준호)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을 받아들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야외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담당 교수인 장은미 교수와 학생회 및 홍보단은 지난달 29일 교내 중앙잔디광장 호남대 조형물 앞에서 마스크를 벗고 학교 알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변경안 관련 ▶실내에서는 꾸준히 마스크 착용 ▶야외라 할지라도 1m 이내에 사람들이 밀집한 상태라면 마스크 착용 ▶실외와 실내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천장 유무와 사방이 막혀있는지 아닌지 여부(두 면 이상 열려있으면 실외로 봄) 등 참고사항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은미 교수는 “3년간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잦은 방역지침 변경은 교수와 학생에게 혼선을 준 경우가 잦았다” 며 “마지막 조정방안을 받아들이면서도 학생회가 앞서서 내용을 재확인해 솔선수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