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업기업 대상 특허출원 지원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는 2022년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권리화 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 해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사업 아이템을 활용,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전남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전남에 소재하고 올해 1월1일 이후에 창업한 신규 창업자 및 폐업 후 업종을 추가변경해 올해 재창업자도 본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총 211건의 특허 출원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공개기간(1년6개월) 내에 있는 77건을 제외한 134건의 등록율은 등록·공개 포함 약 72.4%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총 68건의 신규재창업을 해 지원자 3명 중 1명은 창업으로 연결됐다.
IP 디딤돌 프로그램은 출원비용(자부담 20% 포함)만으로 아이디어 및 창업 컨설팅,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선정한 협력기관과 함께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한 특허 1건 출원, 특허 OA(Office Action, 등록 거절시 작성하는 의견제출 통지서) 대응 1회 비용 및 특허 등록 성공 보수가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제출 서류는 전남테크노파크 및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