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197명, 전남 3836명
60세 이상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 시작된 25일 한 시민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2. 4. 25 사진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6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2197명, 전남에서 3836명 등 총 603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19일 9003명을 시작으로 20일 7151명, 21일 6635명, 22일 6384명, 23일 5544명, 24일 3465명 등 계속해서 네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 확진자 2197명은 전부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52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20대 미만은 888명으로 40.4%, 60대 이상은 379명으로 17.3%에 해당한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뤄지며 총 3836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380명이다.
순천 739명, 여수 566명, 목포 525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 밖에 광양 390명, 해남 160명, 나주 145명, 고흥·무안·보성 122명, 완도 119명, 화순 116명, 담양 106명, 영암 92명, 장흥 84명, 장성 78명, 진도 75명, 함평 59명, 곡성 50명, 신안 46명, 강진 43명, 구례 40명, 영광 3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