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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 1.5단계 '매우우수' 등급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와 200억 수출 계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테크노파크(TP) 국가혁신클러스터추진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평가한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1.5단계 1차년도 사업성과 발표 결과 상위 3개 시·도에 해당하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TP는 전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1단계(2018~2020) 평가 '우수 S등급'에 이어, 1.5단계 1차년도(2021)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성공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전라남도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전남TP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지역사업평가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융복합단지를 지정해 투자유치부터 기업지원까지 지역 대표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전라남도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난 2018년부터 기업지원(비R&D)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 179명, 경제적 성과 183억원과 112개사를 투자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외교통상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아랍에미리트 전력청과 긴밀한 협의로 '2021 KOREA-UAE 에너지 위크' 행사를 개최, 총 36억원 규모의 현장 계약 2건, 총 864억 규모의 구매확약서(MOA) 8건, 상호업무협약(MOU) 9건의 성과와 후속지원을 통해 200억 이상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전남 에너지산업 기업협의회 66개사와 매월 전문가 세미나, 에너지기업 간 협업사업 발굴 및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회원사를 100개사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내 지속적인 혁신강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클러스터 1단계 사업 진단과 대응 전략을 수립해 2단계 사업을 내실 있게 종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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