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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확진자 9066명…내일(18일)부터 방역완화
'오미크론' 방역비상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가 1만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16일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와 전남이 각각 4095명과 4971명 나와 총 9066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광주와 전남은 확진자 수가 2만명대에서 1만명대를 보였다.

광주는 20대 이하가 전체 확진자의 44.2%인 1451명으로 드러났다. 60대 이상은 16.1%인 952명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환자 10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95명으로 늘었다.

4971명이 확진된 전남은 순천 750명과 여수 723명, 목포 567명, 광양 397명, 나주 340명, 무안 270명, 해남 207명, 고흥 201명, 화순 165명, 영암 144명, 영광 137명, 완도 128명, 담양 126명, 장흥 120명, 장성 117명, 보성 110명, 곡성 108명, 함평 89명, 강진 77명, 진도 75명, 구례 67명, 신안 53명의 양성판정자가 나왔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은 내일(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다. 최대 299명까지 가능했던 행사와 집회는 인원 제한이 풀린다.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었던 종교시설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영화관과 종교시설, 교통시설 등 실내 취식금지는 1주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이달 25일부터 해제된다. 하지만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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