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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공사 안심 관광지에 선정된 강진만생태공원
코로나 일상회복 외국인 방문객 위한 관광지
전라남도 강진만에 날아든 큰고니떼.

[헤럴드경제(강진)=박대성 기자] 전남 강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안심 관광지 125선에 강진만생태공원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바운드(In-Bound) 안심관광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외국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125개소를 선정했다.

강진만생태공원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자연적인 기수역이 넓게 형성되고, 하구 습지에 인접한 농경지, 산지, 소하천 등의 생태환경이 양호해 다양한 생태자원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다.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사는 생태 다양성의 보고이며, 멸종위기종 수달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201-2호인 큰고니, 큰기러기, 노랑부리 저어새 등 겨울 철새와 망둥이와 농게 등이 서식하고 있다.

갈대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이 되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을 찾고 있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만생태공원과 가우도, 사의재, 다산초당 등 강진의 역사 문화적 관광자원을 프로그램화시켜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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