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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국가정원에 핀 형형색색의 꽃
튤립·유채·철쭉 등 만개...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에 튤립, 유채, 철쭉 등 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정원 동문에 들어서면 네덜란드 정원과 호수정원 근처 꾸루꾸미원, 낙우송길 등에 형형색색의 튤립꽃이 활짝 피었다.

나눔숲 일원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고, 서문 철쭉정원에는 울긋불긋 철쭉이 한 폭의 그림을 수놓고 있다.

낙우송길과 메타세쿼이아길에는 겨울을 이겨낸 아름드리 나무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 새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서원 국제습지센터 주변에는 수양버들이 싱그러운 잎을 가득 드리고 연초록의 수채화를 수놓고 있다. 습지센터 옆 홍학떼와 두루미 풍경도 장관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사한 봄꽃과 움트는 자연의 생명을 만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쉼과 여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순천만정원과 동천,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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