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은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주기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은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주 예비후보는 다음 주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주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광주 시민이 보여준 12.7％의 득표율은 일당 독점 정치 구도에서 경쟁 체제로 만들어 보수 정당도 열심히 하면 지지해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윤석열 당선인이 펼치고자 하는 광주 발전과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책무가 있기에 시장 선거에 나섰다. 정부와 광주시,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