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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수출 3개월 연속 20% 증가…무역수지 11억2700만 달러 흑자
전남 광양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20%대 증가율을 보였다. 13일 광주본부세관의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5% 증가한 56억8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6천만 달러여서 무역수지는 11억2천700만 달러 흑자를 드러냈다. 3개월 연속 2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주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 증가한 15억4천400만 달러이다. 수입은 5.0% 늘어난 7억7천4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7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40.6%)와 가전제품(22.2%), 기계류(17.4%), 타이어(19.4%) 등이 수출을 주도했다.

전남지역 수출과 수입은 전년 같은 달보다 각 29.4%와 56.7% 증가한 41억4천300만 달러와 37억8천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3억5천7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석유제품(181.1%)과 기계류(116.0%), 화공품(26.4%)등의 수출 증가 폭이 컸다.

광주본부세관은 광주에서는 반도체가 수출을 견인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의 상승폭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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