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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측근들, 전교조 후보 캠프로
송진환 비서실장·정상철 대변인 등 새둥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3선으로 차기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측근들이 전교조 출신 후보 캠프로 자리를 이동했다.

지난 2월 말까지 장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송진환 씨는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인 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에서 총괄 역할을 하고 있다.

송 전 비서실장은 2014년 7월부터 비서실장을 맡아 장 교육감을 지근거리서 보좌했다.

정상철 시교육청 대변인도 지난 11일 자로 사직하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선거 캠프로 자리를 옮긴다. 정 전 대변인은 캠프에서 언론 창구 역할을 맡는다.

정 대변인도 송 전 실장과 함께 2014년 7월부터 시 교육청에 몸을 담았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모두 전교조 출신이다.

시 교육청은 장 교육감의 임기가 3개월가량 남은 만큼 후임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임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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